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니 인도 곳곳이 얼어 있어 빙판길로 보행에 어려움이 겪어  낙상 몌방 수칙을 적어봅니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 작은 낙상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낙상 예방을 위한 가이드ㅡ

1. 밑창 체크 하기
겨울철 외출 시에는 밑창이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신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무 재질의 밑창이나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신발을 선택하세요. 하이힐이나 매끄러운 구두는 낙상의 위험을 높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보폭은 좁게 천천히 총총 걷기
빙판길에서는 보폭을 평소보다 좁게 하고 천천히 걷는 것이 안전합니다. 발바닥 전체를 지면에 붙이며 걷는 '펭귄 걸음'을 시도해보세요. 균형을 잡기 쉽고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주머니에 손 넣지 않기
추운 날씨에 자연스럽게 손을 주머니에 넣고 걷게 되지만, 이는 낙상 시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손은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장갑을 끼고 손은 주머니 밖으로 빼놓는 것이 좋습니다.

4.어두운 곳은 피하기
겨울철에는 해가 짧고 어두운 시간이 길어집니다. 가로등이 부족하거나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는 빙판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고, 밝은 곳을 선택해 걷는 것이 안전합니다.

5. 빙판길에서 넘어졌을때 대처방법
만약 빙판길에서 미끄러진다면, 즉각적으로 엉덩이나 등 쪽으로 넘어져 머리와 손목 부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넘어질 때는 몸을 웅크리고 팔과 다리를 모아 충격을 분산시키도록 합니다.



6. 발에 걸리는게 없도록 주변 정리하기
만약 집 앞이나 자주 다니는 길에 빙판이 생긴다면 염화칼슘이나 모래를 뿌려 미끄러움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스로의 안전뿐만 아니라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작은 노력으로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빙판길 낙상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작은 주의와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한파에 대비한 옷차림과 빙판길 대처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 겨울, 모두가 안전하게 보내길 바랍니다!

#낙상#빙판길#낙상예방#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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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우리는 아날로그로 간다에 나온
전북 부안의 한적한 시골 마을. 늘 손님들로 북적이는 식당 하나가 있다. 50년 세월을 간직한 채영석 씨의 순댓국집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전국 어디에나 순댓국집은 많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남다른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이다. 그 비밀은 바로 1400℃까지 올라가는 장작불에 있다. 일반 가스불과 달리, 이 뜨거운 장작불은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끌어내는 마법 같은 존재입니다.

할매피순대



채영석 사장님은 꼭두새벽부터 12시간 이상 푹~ 고은 진국 중의 진국, 사골육수를 만든다. 여기에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재래식 방식 그대로 손수 만드는 피순대까지! 반찬 하나까지도 허투루 하지 않고 옛날 방식을 고집합니다.



이렇게 50년 전 방식을 고집하는 이유는 바로 호랑이같이 엄했던 아버지의 가르침 때문이라고. 타협 없는 정성의 맛, 장작불 순댓국의 진면목을 보여주고있습니다.

할매피순대

전북 부안군 행안면 부안로 2524
https://naver.me/FVPymbi6


할매피순대
전북 부안군 행안면 부안로 2524
맛집의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순대국밥 9,000원
- 돼지국밥 9,000원
- 막창국밥 10,000원
- 암뽕국밥 10,000원
- 피순대 15,000원
- 막창전골 14,000원

TV 프로그램에서 '순댓국의 달인'으로 소개될 정도로 그 맛은 정말 압도적이다! 부안 근처나 여행 중이시라면 1400℃ 장작불의 맛을 꼭 경험해보길 바랍니다.

아날로그의 정성, 할매피순대에서 잊혀가는 우리 맛의 온기를 느껴보세요!^^

#한국기행 #골라듄다큐 #사골 #국밥 #시골 #식당 #가마솥

연로하신 친정집 부모님을 위한 점심 메뉴로
손쉽게 뚝딱 만들고 소화가 잘되는 따뜻한 도토리 묵사발 묵채밥을 해 드렸더니 맛있게 잘 드셔서 레시피 공유 해 봅니다

묵채밥 묵사발 묵밥



▶ 기본 재료
- 묵 1모
- 김치 1/2컵
- 계란 2개
- 김가루 적당량
- 멸치 육수 재료 (멸치, 다시마)

▶ 양념장 준비
- 국간장 2큰술
- 참기름 1큰술
- 깨소금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실파 조금



▶ 멸치 육수 만들기
1.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준비해주세요.
2. 물 4컵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주세요.
3.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멸치는 약불로 10분 더 끓여주세요.
4. 멸치를 건져내고 맑은 육수만 사용합니다.



▶ 묵사발 만들기
1. 묵은 깔끔하게 채 썰어주세요.
2. 계란은 지단으로 부쳐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3. 김치는 채 썰어 살짝 볶아주세요.
4. 묵을 담아 따뜻한 멸치 육수로 토렴을 한뒤 고명을 올려주세요.



▶ 묵채밥 만들기
1. 따뜻한 밥을 준비해주세요.
2. 밥 위에 채 썬 묵을 올립니다.
3. 양념장을 부어주세요.
4. 김치, 계란지단, 김가루로 고명을 올려 완성합니다.

▶ 건강 팁!
-묵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멸치 육수는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 좋아요.
김치는 유산균이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됩니다.
김가루는 드시기 직전에 뿌려주세요.

어르신들의 끼니가 고민될때 간단하지만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묵사발 묵채밥 강추드려요^^

#묵사발#묵채밥#묵밥#온묵밥#온묵채밥#냉묵사발#냉묵밥#냉채밥#묵밥 만드는법#묵채밥 만드는 법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동시에 육체적·정신적으로 피로가 쌓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명절 후 느껴지는 피곤함, 스트레스, 무기력함을 ‘명절 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가사 노동이 집중되는 주부들뿐만 아니라, 장거리 이동이나 친척과의 대화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많은 사람이 명절 증후군을 겪습니다. 그렇다면 명절 증후군을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 명절 준비는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명절이 되면 음식 준비, 집안 정리, 손님 맞이 등 해야 할 일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스트레스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 가족과 역할을 분담하여 부담을 줄이세요.
✅ 전이나 나물 요리는 미리 만들어 두거나, 간편식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꼭 필요한 일만 하고, 휴식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가사 노동은 함께 나누기

명절 동안 가사 노동이 특정 사람에게 집중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주부들에게 가사 부담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 가족들과 역할을 미리 정해두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음식 준비, 설거지, 청소 등을 적절히 분담하세요.
✅ 힘들면 도움을 요청하고, ‘함께하는 명절’을 만들어보세요.





3. 스트레스를 줄이는 대화법 익히기

명절에는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죠. 하지만 결혼, 취업, 자녀 계획 등에 대한 질문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 불편한 질문을 받으면 “천천히 준비 중이에요”라고 가볍게 넘겨보세요.
✅ 대화를 돌리거나, 관심 있는 주제로 자연스럽게 화제를 바꿔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기보다, 여유 있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적절한 휴식과 수면으로 회복하기

명절 동안 바쁜 일정 때문에 몸이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휴식이 부족하면 명절 증후군이 더 심해질 수 있는데요.
✅ 하루 720분 정도 자는 것도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산책을 하며 몸을 풀어주세요.



5. 명절 후 나만의 힐링 타임 갖기

명절이 끝난 후에는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면서 마음을 안정시키세요.
✅ 반신욕이나 마사지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 책을 읽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며 명절 동안의 피로를 풀어보세요.




6. 가벼운 운동으로 피로 풀기

운동은 명절 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요가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세요.
✅ 명절 음식으로 무거워진 몸을 가볍게 만들기 위해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해보세요.
✅ 심호흡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7. 균형 잡힌 식사로 건강 되찾기

명절 음식은 기름진 음식이 많아 소화가 잘 안 되거나 몸이 무거워질 수 있습니다.
✅ 채소와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여 몸의 균형을 맞추세요.
✅ 기름진 음식 대신 가벼운 죽이나 국으로 속을 편안하게 해보세요.
✅ 물을 충분히 마시면서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세요.




마무리: 명절 후 피로를 슬기롭게 극복하세요!

명절은 즐거운 시간이지만, 지나친 가사 노동과 스트레스가 쌓이면 명절 증후군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벽함을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역할을 나누며, 충분한 휴식과 운동을 병행하면 쉽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번 명절이 끝난 후에는 몸과 마음을 잘 돌보며 피로를 풀고, 다시 활력을 되찾아 보세요!




설날은 한 해의 시작을 가족과 함께 기념하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 중 하나다. 단순히 새해를 맞이하는 날이 아니라, 조상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오랜 세월 동안 설날은 한국인의 삶 속에서 중요한 전통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대에도 여전히 가족 간의 유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으로 여겨진다.

설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부모님과 친척들을 만난다. 어린 시절에는 설날이 새 옷을 입고 세배를 드린 후 세뱃돈을 받는 날이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특히 결혼 후에는 시댁과 친정을 오가며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드려야 하기에, 설날의 하루는 더욱 빠르게 지나간다.

올해 설날도 시댁에서 보내고 오후가 되어서야 친정을 향했다. 부모님을 빨리 뵙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지만, 명절 교통체증은 피할 수 없었다. 원래 3시간이면 도착할 거리였지만, 도로 위에서 6시간이나 보내고 나서야 친정집에 도착했다. 길이 막힐수록 부모님이 기다리실 생각에 마음이 더 조급해졌다. 하지만 오랜만에 친정집에 도착하니 피로도 잊고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들었다.



연로하신  엄마가 정성껏 준비해 주신 음식이 식탁 위에 차려져 있었다.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앞에 두고 있자니 어릴 적 설날 아침이 떠올랐다.
부모님께서 가을에 거두어 들이 호박덩이들~
얼른 손질해서 호박죽을  만들어 드리렸더니
맛있게 잘 드신다.
건강하세 오래오래 곁에 계셔 주시길 맘속으로 빌어본다.



설날은 단순한 명절이 아니라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멀어졌던 가족과의 거리를 좁히고,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위로가 된다. 또한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다짐을 하게 만든다.

오랜만에 찾은 친정집은 언제나처럼 따뜻했다. 바깥에는 찬바람이 불지만, 집 안은 부모님의 사랑과 온기로 가득했다. 설날 교통체증으로 몸은 피곤했지만, 부모님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고 행복하게 느껴진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족의 사랑과 정, 그것이 바로 설날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의미일 것이다.


부모님 댁 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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