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은 깊은 역사만큼이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음식들이 가득한 도시입니다.
이번 전혀무계획2 안동편에서는 특별한 계획 없이도 만날 수 있는 안동의 대표적인 맛집을 소개합니다.
따뜻한 국물이 일품인 선지국밥,
손으로 직접 뽑아내는 수타면이 매력적인 안동국시,
부드럽고 담백한 메밀 묵밥,
그리고 65년 전통의 간고등어 조림까지! 안동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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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 시장 선지국밥 – 깊고 진한 국물의 매력
안동 중앙 시장은 다양한 로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의 선지국밥은 깊고 담백한 국물과 큼직한 선지가 어우러져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입니다.
들깨가루가 살짝 더해져 국물의 고소함이 살아나며, 푸짐한 선지가 씹는 식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을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에너지가 충전되는 기분이 듭니다.
ㅡ선지국밥 정보ㅡ
옥야식당
경북 안동시 중앙시장2길 46
https://naver.me/GfaMeLBw
2. 30년 전통 안동국시 & 부드러운 메밀 묵밥 – 정성이 깃든 건강한 맛
안동국시는 사골 육수 대신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과 손으로 직접 뽑아낸 수타면이 특징입니다. 기계 면이 아닌, 숙성된 반죽을 손으로 정성껏 밀고 늘려 만든 면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 국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콩가루와 밀가루를 적절히 배합해 반죽한 면은 고소한 풍미가 살아 있으며, 씹을수록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간이 과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함께 나오는 김치와 곁들이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안동은 메밀이 유명한 고장이라 메밀을 활용한 음식도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부드러운 메밀 묵밥은 별미 중의 별미입니다.
시원한 육수에 담긴 말랑한 메밀묵은 부드럽게 넘어가면서도 은은한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신선한 채소, 김가루, 참기름이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내며, 가벼운 한 끼가 필요할 때 제격입니다.
안동국시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욱 든든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ㅡ안동손국시 식당 정보ㅡ
옥동손국수
경북 안동시 강변마을1길 91 옥동손국수
https://naver.me/FPX5NxmK
옥동손국수 : 네이버
방문자리뷰 1,374 · 블로그리뷰 458
m.place.naver.com
3. 65년 전통 안동 간고등어 조림 – 짭조름한 감칠맛의 정석
안동 간고등어는 오랜 시간 소금에 절여 깊은 감칠맛을 내는 전통 음식입니다.
65년 전통을 이어온 이곳에서는 간고등어를 조림으로 만들어 더욱 깊은 맛을 선사합니다.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 있는 양념이 고등어 속살까지 스며들어 밥과 함께 먹으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자작하게 끓여낸 국물은 밥에 쓱쓱 비벼 먹기에도 좋고, 마지막 한 점까지 남김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ㅡ안동간고등어 식당 정보ㅡ
일직식당
경북 안동시 경동로 676 일직식당
https://naver.me/FJGWZWD4
일직식당 : 네이버
방문자리뷰 3,306 · 블로그리뷰 2,011
m.place.naver.com
안동에서 만나는 특별한 미식 여행
안동은 정성이 깃든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손으로 직접 뽑아 정성스레 만든 국시, 부드러운 메밀 묵밥, 그리고 감칠맛이 살아 있는 간고등어 조림까지! 계획 없이 떠나도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안동에서 특별한 미식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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