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1006.4%로 나왔다면 '당뇨병 전단계'입니다. 이 시기는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늦추거나 막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점으로, 특히 식습관 개선이 핵심입니다. 혈당 조절뿐 아니라 체중 관리,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위해 꼭 실천해야 할 식사 요령과 식품 교환군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 1. 혈당을 낮추는 식사 순서 실천하기

음식을 먹는 순서만 바꿔도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순서를 기억하세요.

1. 채소 먼저: 식이섬유가 많아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춥니다.


2. 단백질 식품(생선, 고기, 두부 등):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킵니다.


3. 탄수화물(밥, 면, 빵 등): 가장 마지막에 섭취해 혈당 급등을 방지합니다.



식사 순서 조절은 당뇨병 전단계에서 실천 가능한 가장 쉬운 혈당 조절법입니다.


✅️ 2. 채소 섭취 시 주의할 점

채소는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지만, 일부 채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분이 많은 채소(감자, 옥수수, 고구마 등)**는 탄수화물로 간주해야 하며 소량 섭취가 원칙입니다.

샐러드 드레싱은 올리브유나 식초 베이스를 추천하며, 설탕이나 크림이 들어간 제품은 피해야 합니다.

익힌 채소는 위장에 부담이 적어 특히 노년층이나 소화기 질환이 있는 분께 좋습니다.


✅️ 3. 천천히 식사하기: 꼭 지켜야 할 습관

빠른 식사는 혈당 급등과 과식을 유도합니다. 다음을 실천해 보세요.

한 입에 15번 이상 꼭꼭 씹기

20분 이상 천천히 식사하기

TV나 스마트폰 없이 식사에 집중하기


천천히 먹으면 인슐린 분비가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과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 4. 식품 교환군을 활용한 균형 식사 구성

식품 교환군은 식품을 열량과 영양소 기준으로 묶어 서로 바꿔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체계입니다. 당뇨 예방 및 혈당 관리 식단을 짤 때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한국당뇨협회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곡류군: 밥, 국수, 감자 등 (탄수화물 중심)


2. 채소군: 시금치, 상추, 오이 등 (식이섬유 중심, 열량 낮음)


3. 과일군: 사과, 배, 바나나 등 (자연 당 포함, 하루 1~2회 권장)


4. 단백질군: 고기, 생선, 두부, 달걀 등


5. 우유군: 우유, 요거트 등 (칼슘 공급원)


6. 지방군: 식물성 기름, 견과류 등 (소량만 섭취)



예를 들어 밥 반 공기(곡류군 1단위)는 감자 반 개로, 생선 한 토막은 두부나 달걀로 교환해 식단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식품 교환군을 이해하면 과식 없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고, 외식이나 가정식에서 대체 식품 선택이 쉬워집니다.


✅️ 5. 식습관과 함께 실천할 생활 습관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

체중 감량(전체 체중의 5~10%)

정기적인 혈당 및 건강검진 체크


이러한 생활습관을 식단 관리와 병행하면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막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마무리
당뇨병 전단계는 되돌릴 수 있는 시기입니다. 나에게 맞는 식사 방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고, 식품 교환군 개념을 활용해 똑똑하게 관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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